어제 늦은시간....
갑자기 카톡이 오는걸 보고서야 알게 되였습니다.
늦게 합류를 해서 .....
어쩐지 남산 모임 사진을 볼때 왜 셀리가 안보일까??
눈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가 않길래...
그냥 바빠서 참석 못한줄만 알았는데....
그동안 슬픈일이 있었네요.
그래도 몆번의 만남도 있었고...
카페를통해 어느 누구보다도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부터 셀리가 동생에 대해 긴 글들을 올릴때마다
아..이제는 우리가 언니 동생들처럼 마음속에 이야기도 할수있는
친근한 사이가 되였구나 하는생각에..
마음이 뿌듯했고..
우리는 서로 내일처럼 아파하고 마음속 기도도 하며
힘이되여 주기도 했었는데...
정작.....
셀리가 힘겨워하고 슬퍼할때는..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참으로 마음이 아파옵니다.
셀리~~~
갑자기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리던 이쁘고 아름답던
너의 모습이 떠올라......
당분간은 그 웃음 보기가 힘들겠지...
하지만...옆에서
나보다 더 마음아파하고 슬퍼하고 계실 부모님들과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셀리가 힘을내고...
용기를내서...
부모님들께서 하루빨리 안정을 되찿을수있게 만들어 드리고
셀리또한 하루빨리 함박웃음을 짓는날이 왔으면 좋겠어...
힘에 겨울때 옆에서 함께하지못해 미안하고....
사랑스런 셀리의 동생...
우리들에게도 동생이였쟎아....
우리 모두의 바램처럼...
하늘나라 멋진곳에서...
자유롭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가족들을 바라보며 살고있을거야....
어제 카톡을보니 울 카페 친구들...
다들 셀리를 걱정하고..보고싶어하네...
그러니까..
이젠 힘내고...아자~~~~~~~~~~
셀리!!!!
햇쌀좋은날...
우리 반갑게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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