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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사진속의 추억

12월 가족모두의 생일을 맞아서 떠난 여행~~~~~

by 삐삐의 쉼터 2011. 12. 5.

    벌써 2011년도 12월....

    세월이 빨라도 넘 빠른것 같습니다.

    각종 행사도 많고..모임도 많은 달이지만..

    특히 우리집...친정식구들에게는.. 12월달은...즐겁고..행복하고...

    하지만 그로인해 주머니 지출이 더욱 커지는 달이기도 하지요..ㅎㅎ

    엄마를 비롯해서..올케언니.와 올케2명, 남동생,조카들까지

   12월 생일이 일곱명.....

    12월30일 남편의 생일까지 합치면... 합이 8덟명......

    에고..안되겠다..언니와 동생과 함께 의논끝에...

    이번에는 엄마 생신때 몰아서 하자고 결정을 하고 가까운곳에 있는

    펜션을 예약해서  1박2일을 하기로 하고 토요일 오후에 펜션에서

    다 모이기로 했습니다.

 

    가평 대성리에있는 해오름 펜션~~~

    서울,경기쪽에서 사십분정도...달리다보니 나오네요..

    옆에 계곡물도 흐르고..앞에는 자그마한 잔듸 구장도 있고..

    봄,여름에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세상에나~~~ 언니하고 형부하고 돌아다니다가..이곳을 예약 했는데...

  누가 통큰 부부 아니랄까봐 족히..축구장만한 크기의 팬션내부...

  회사원들 워크샾용으로 지어진곳이라서 방도 여러개고 화징실도3개...

  거금..오십만원을 주고 예약 했답니다..^^ㅋ

    도착해서...짐풀고...

    방바닥이 어찌나 따뜻한지 죄다...눕기 바쁘네요..^^ㅎㅎㅎ

     이제 8개월된 우리조카...도 참석하고..돌지난 손녀딸?? 까지 참석 햇습니다..^^

    애아빠는 아니고..큰아빠 랍니다..아이를 어찌나 이뻐하는지...

   잠시 휴식후 저녁시간...

  제가 준비해간 목살과 오리 주물럭..

  그리고 남동생이 준비한 커다란 키조개와 각종 조개류...

  도미,우럭등 구워먹을 생선들...

  언니가 준비해온 체소와 여러가지 맡반찬등.....

      두군데다 숫불을 피우고..정말 거나게 먹었습니다..

      집에서 준비해간 양주,맥주,이슬이와 함께 말이지요..ㅎㅎ

      그런데 왜이리 초라 하냐구요??

      제가 넘 배고파서 먹는데만 급급한 나머지 사진 찍는걸 잊어버렸지 뭐예요..ㅠㅠㅠ

      이것은 후발 주자로온 조카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기에...초라...ㅠㅠㅠㅠ

     다들..배터질?? 정도로 먹고 마시고...다행이 저희 식구들은 음주가 심하지는 않아서..

     적당히 먹는 편입니다..^^ㅎㅎ

     노래방기계도 비치되여있는 멎진펜션....ㅋㅋㅋ

   하지만 가무는 어디에도 빠지지 않지요..^^ㅎㅎ

    형부가 먼저 마이크를 듭니다..^^

     울집 식구는 모두 4남 2녀....제가 3째....

     바빠서 못오는 몇사람만 제하고는 다들 참석을 했지요..

     이사람들....은 바로밑 남동생과 올케입니다..^^

     엄마를 모시고 아들하나 딸하나 넘 즐겁게 살고 있지요...^^ㅎㅎ

    어라..울신랑 노래부르는데..뒷모습만 나왔네요...ㅋㅋㅋ

    옆에 짜리한 여인네는 누구라고 말 못하겠습니다..^^ㅎㅎㅎ

      손녀딸을 안겨준 조카부부..역시 신세대 답습니다..^^ㅎㅎ

    세상에나....7살난 조카가 땀을뻘뻘흘리면서 리싸이틀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춤을 잘추던지 다들 배꼽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ㅎㅎㅎ

   멎쟁이 울아들...노래솜씨가 좀 늘었는지..한곡조 뽑는데..요즘노래 전혀 모르겠습니다..ㅎㅎ

    이른 아침 몇사람은 뒤 산으로 운동가고 미역국에 맛있는 아침밥을 먹고 있습니다..

    점심때는 남아있던 조개를 삶고..오리 로스에다 정말 맛있게 준비해간 재료들을

    다 해치우고 말았습니다..

   어라..몆사람이 안보이네요..있는 사람들만...김치~~~~~~~~~~

  

 

    오는길에 오래된 백암온천에서 피로도 풀고.....

    다음을 기약하며...정말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