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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사진속의 추억

경남하동 토지에나오는 서희가 살던 최참판 댁~~~

by 삐삐의 쉼터 2011. 10. 3.

 

   처음으로 하동에 가보았다.

   지리산 줄기라서 그런지 산세도 이쁘고...계곡물도 넘 깨끗하고...

   하동 언니네집에 들렸다가 가는길...

   꼭 들렸다가 가라고 추천해준 코스....

   형부와 언니와 함께 바쁜시간 쪼개여서 서울로 올라오는길에 들려본곳...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예전에 책으로 읽어보고 드라마로도 보았던 박경리씨가 쓴 토지의 그곳!!!

   최참판 댁~~~~

   어린서희의 굴곡진 삶과 애끓던 절절함이 곳곳에서 묻어나온다.

   이곳에서....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그시절을 잠깐이나마 회상하며 둘러보았다.

 

 

 

   최참판댁에 올라가는길.....좌,우로 열려있는 상점들...

 

      오랜만에 보는 수수....

   최참판댁 입구에서본 모습....

   어...여기는 서성방네집앞...ㅎㅎㅎ

   언니와 형부가 서 서방네집에 놀러가서 주거니 받거니...ㅋㅋㅋ

    여기가 우리집 오서방네 입니다...ㅎㅎㅎ

    

    역시 집이 크다...곳간이 몆개나되고...

    이곳에서 바라다보면 저멀리 노랗게 펼쳐진 드넓은 대지가 보인다.

    서희는 이곳 대청마루에서 토지를 바라보면서 무슨생각을 했을까?

 

초가집위에 조롱박이 넘 이쁘다...울언니도 이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