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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점봉산생태공원2

곰배령 가는길~~~( 2탄 ) 희비가 교차하던 절망과 희망의 시간!!! 이번 여행은 단합도 할겸 신랑 운동도 시킬겸...ㅎ 평생 일밖에 모르고 살던 사람...이제 몇년의 시간이 흐르면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할것같다는 생각에 좀더 많은것을 보여주고싶은 마음이들어 조금은 힘들것 같지만 경치좋은 곰배령으로 정했다. 누구는 몸도 성치않은 사람을 그렇게 험한 곳까지 데려갖냐고 하겠지만... 나는 것도 지금아니면 남편은 영원히 못가볼것 이라는 생각과 나름 신랑이 해낼수 있을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정말 힘든 산행이였음에도 이겨내준 신랑이 고맙고 묵묵히 따라와준 아들한테도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 어제 저녁 까지만해도 뜨끈한 방안에서 행복한 시간이였다. 하지만 저녁 늦게 마셨던 커피 탓인지 밤새 잠이오질않아 말똥말똥.... 두어시간 자고서는 7시에.. 2021. 6. 24.
곰배령 가는길~~(1탄) 요즘따라 남편의 컨디션이 영 인것 같다. 본인은 얼마나 답답할까. 어쩔수 없음에 그저 바라만 본다. 남편의 건강 때문에 작년부터는 아들과함께 사업을 같이해오고 있다. 그러다보니 가끔은 서로 의견충돌이 따른다. 아빠는 옛날 사고방식..... 조금만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으면 좋으련만.. 아들은 요즘의 사고방식.... 조금만 아빠를 이해 해주면 좋으련만.. 참 쉽지않다. 그 아빠에 그 아들이다...ㅎ 안돼겠다. 가족단합도 할겸 우리 여행가자..(요건 핑계)..그냥 여행이 가고 싶었다..ㅋㅋ 예전부터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곰배령~^^ 하루 입산객이 제한되여 있어서 산림청에 들어가서 예약을 해야 하지만 나는 1박을 하기위해서 펜션을 예약~~ 하고서 인원수와 주민번호 알려주면 펜션에서 대신 입산 예약을 해주셔서 넘 .. 2021.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