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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어린시절4

나 어릴적에~~ 나 어릴 적에는 사방 천지가 놀이터였다. 한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면 동네 아이들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골목으로 모여서는 연탄 쟁탈전에 나선다. 다 타서 버린 연탄재는 눈사람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준비물.. 각자 자리를 잡고 연탄재를 한참 뒹굴려서는 눈, 코 ,입을 만들고 양동이 모자까지 씌어 눈사람을 완성해서는 골목 어귀에 세워둔다. 그리고는 집으로 가서 아빠가 만들어주신 썰매를 들고 꽁꽁 얼어있는 개천으로 향한다.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썰매를 타고 있는데 어디선가 한 녀석이 스케이트를 가지고 나타나 으스대기 시작하면 너나 할 것 없이 한번 얻어 타보고 싶어서 우르르 그 옆으로 모여들어서는 온갖 아부를 다하다 포기하고 썰매타기에 집중.. 한참 썰매를 타고나면 그때쯤 손이 시려 워 지는데 그래도 .. 2023. 8. 19.
방아깨비.. 잠시 쉬려고 가게앞을 어슬렁 어슬렁... 파란 하늘도 올려다보고 가게옆 무성해진 풀숲도보고 텃밭도 구경 하면서 에고 농사지어 놓는게 아깝네.. 심어놓은 사람은 땅놀리가 아까워서 이것저것 심어만놓고 오도가도 안하니 어느세 풀이 한키만큼 .. 이제는 내가 따먹고싶어도 키보다큰 .. 2019. 8. 23.
추억 속으로~~ 울님들도 앨범에 이런사진 하나쯤은 가지고들 계시겟지요??ㅎㅎ 갑자기 앨범보다가 발견한 사진한장.... 남동생과 나 언니.. 이사진의 배경이 어디일까요???? 창경원,덕수궁,,어느공원...ㅋㅋㅋ 예전에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 아저씨들이 있었지요. 말한마리 끓고 다.. 2018. 3. 22.
제이월드뉴욕의 롤링백팩~~ cbs한동준의 fm 팝스에 보낸 사연이 체택되여 사연방송도 되고 이렇게 멋진 백팩 을 선물로 받았 답니다. 올해는 즐거운일이 많이 많이 생길것만같은기분~~ 이제 좀 있으면 꽃피는 춘삼월도 돌아오고 예쁜 가방을 보니 빨리 짐싸가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네요. ^^ㅎ 2017.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