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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가을11

9월에는 9월에는 뜨거운 햇살에 찌뿌렸던 얼굴들 빨간 하트모양 자두 처럼 탱글탱글 환한 미소 지어보아요. 온몸으로 받아 두었던 햇살을 이제는 도망가지 못하도록 얇은 날개옷을 입혀 주세요. 더위로 인해 덮어 두었던 아픈 마음들은 바람에 날리는 낙엽들속에 함께 날려 보내 버리고 가벼운 마음 좀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요. 우리 by _ 말괄량이삐삐 2023. 9. 6.
가을을 걷다.^^ 지난 수요일 모처럼 남편과함께 미사리 둘레길과 조정경기장 걷고 왔어요. 예전에 사무실이 조정경기장 앞에있을때는 점심먹고 한시간씩 돌고는 했었는데 이사간후 오랜만에 가봤는데 그래도 모든것들은 제자리에 그되로 있었네요.^^ 저높이 나무끝에달려있는 하얗고 동그란것은 무었일까요?? 벌집 이랍니다. 아카시아 나무위에 너무도 멋진 집을 지어놓았네요. 몇년전에도 사진을 찍었던 단풍나무아래서 똑같이 사진도 찍어보고 ~~ 기분이다. 신랑도 한장 찍어주고~~ㅎ 미사리 둘레길을 걷다보면 가끔 특전사들의 낙하훈련하는 모습을 볼수가있는데 굉음을내는 헬리콥터에 올라타서 한참후 낙하산을 펼치며 떨어지는 모습을보면 여기저기서 구경하던 사람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울려퍼지고 한참을 넉놓고 구경하고는 우리나라 군인들 정말 늠름하고 멎진모습.. 2020. 11. 14.
2018년 9월 하반기 하동에서 모임 올봄에 이어 하반기 두번째 모임... 이번 모임은 하동에있는 형부 별장?? 밤나무 숲에서 밤을 따기로 하고 하동에서 모이기로 했다. 숙소는 하동에있는 비바체 리조트..... 53평짜리 방을 두개 예약 했더니 정말 크고 깨끗하고 경치도 좋았다. 청학동에있는 청뫼향 식당에서 11시에 집결... .. 2018. 10. 3.
어느 멋진 가을날~~ 매일오후 혼자서 운동겸 걷고있는 미사리경정장. . 붉은 단풍잎이 절정이것만 혼자서 감상만 하다가 모처럼신랑과 함께 걷노라니 너무 좋네요. 그간 사진한장 몾찍어 아쉬웠는데 모처럼 사진사도 옆에 있겠다 열심히 포즈잡아보았습니다. ^^ㅎ 2016. 11. 13.
가을빛 물든곳에서 친구들과의 만남~~ 오랜만에 친구 부부가 한국에 들어온날. . 반가운 마음에 당장 만나기로 약속.. 다른친구들과 함께 남한산성 낙선제에서 만났다. 남한산성 입구에서도 꾸불꾸불 한참을 지나가야 나오는곳... 찾아가기는 힘들지만 외국에살던 친구에게는 고풍스러움이 더욱 간절할것 같아서 이곳으로...ㅎ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닭볶음탕과 파전으로 허기를 달레고 동동주 한잔이 간절했지만 다들 차를가져온 관계로 패스~~ㅋ 내려오는길에 전통찾집에서 대추차 한잔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못다한 이야기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또다시 수다 삼매경... 오랜 친구들과 함께 가을이 물든 정원을 바라보며 너무도 행복했던시간~~~ 그래..힘은 들었어도 우리 그때... 조그마한 일에도 즐거워하고 까르르웃던 그시절이 좋았노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친구들.. 2016. 10. 14.
점심먹고 운동한바퀴~~ 점심먹고나서 미사리 운동한바퀴 . . 이제는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2016. 9. 29.
가을느낌 물씬~~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가을~~ 하지만 하늘은 너무 맑고 높은데 살은 말이 아니라 제가 찌고있네요. . ㅋ 조.석으로는 서늘한 날씨~ 가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낸다는 말처럼 한낮의 햇볕은 따갑기만 하고. . 그래서 하늘 하늘 코스모스~~ 살랑살랑 보라색꽃이 너무 이쁜.. 가을느낌 물.. 2016. 9. 5.
사람마음 갈대라지만... 어제 저녁 잠자리에 들때만해도 선풍기를 틀어 놓고도... 더위에 뒤척이며 잠이 들었었는데... 새벽녁에 돌아가는 선풍기가 추웠었는지 언제일어나 선풍기를 껏나보다. 아침에는 눈을뜨니 열어놓은 창문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못해 차다는 느낌이... 이게 뭘까? 가을이..... 예고.. 2016. 8. 26.
가을을 담고 찾아온 색색이 고운빗깔과 풍경들~~ 어느사이 우리곁으로 다가온 가을~~~ 길가에 떨어져있는 낙엽과.. 학교 담장에 붉게물든 담재이넝쿨... 시골집 담장안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탐스러운 감나무 한그루~~ 저멀리 노랗게 익은 벼이삭을 추수하고있는 시골 어르신들.... 한해동안 우리식탁을 풍족하게 해주기 위해서 무럭무럭 .. 2012.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