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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사진속의 추억

정녕 고마운 마음으로 남편에게도 상장을 드립니다.

by 삐삐의 쉼터 2011. 5. 27.

 

   늘함께하는 옆지기....정녕 고마운 마음 으로...ㅎㅎ

 

 

말이라도고마운상
이 태 옥님
언제 어디를 간다고 해도 꼬치꼬치 묻지않고 무엇을 산다고해도 반대하지않고 아프다고하면 꼭두새벽에도 벌떡일어나고 너없으면 못산다고하니 말이라도 고마워서 이상을 수여 합니다.
2011. 05. 21

당신의 껌딱지가 드림

 

 

 

늦은 결혼으로인해 ...

참으로 힘든 결혼생활을 하였네요.

이제는 아이도 크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서로 기사움도 치열하고

필요없는 자존심 싸움으로 많은 시간도 보냈었지요.

 

하지만 어느해 인가부터는 저보다도 남편이 저를 더많이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되였었지요.

 

성질못된 범띠 가시나의 성격을 다맞추어주고 ....

무었보다도 무슨일이든지 한다고하면 다 믿어주고

 

친구들이 놀러간다는데 갈까말까 하고 갈등하고 있으면

아무걱정하지말고 가서 재미있게 놀다오라고

등떠밀어주는 남편이람니다.

 

요즘은 갱년기가 와서인지 가끔씩 새벽에 힘들어하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서 손을 주물러주고 물도 떠다주고..

 

말이라도 고마운게 아니라

참으로 고마운 남편이지요.

 

정말이지 날잡아서 자그마한 선물과 함께

진심을 담아 이상장을 남편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