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임재범의 빈잔을 듣고..

어제 나는 가수다를 보고서

모처럼 온몸에 전율이 오르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끼고는

이런 음악과 노래를 들을수 있다는것이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 오십이되여

이렇듯 노래를 들으며 가슴이 설레여 보기는

처음인것 같았어요.

 

첫번째로 노래를 불렀던 임재범씨....

정말 티벳의 고승들이 내는 소리

굵고 가는듯한 중저음을 들을때면

어떻게 저런 소리가 나오는지 ...

 

금방이라도 목소리가 잠겨서 막휠듯 하면서도

시원하게 내지르는 소리에 온몸에 소름이 돗더군요..

정말 멎지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다음곡은 여러분이라고 하던데

또 어떤 음악으로 제귀를 놀라게 하실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임재범씨....

이제 사랑하는 아내와 딸에게

모든것을 해줄수있는 남편과 아빠가 되여 주시고

임재범씨를 사랑하는 펜들에게는 영원히 기억에 남는

진짜 가수로 남아 주시기를....

그리고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