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혀~~
정말 오랜만에 김장다운 김장응 해봤네요.
사무실옆 농사짖는분이 계셔서 배추도 팔아 줄겸
밭에서 직접 뽑아다가 김장을 했습니다.
80포기 정도만 하려고 했는데 배추가 너무좋다는 형부의 욕심으로
뽑다보니 150포기가 넘어 버렸네요.ㅠ
다행이도 사무실앞에 주차장이 넓어서 여기서 배추를 절이고 씻어서
우리것 25포기 먼저 김장하고 나머진 또 절이고 씻어서 언니네 집으로
가져가서 엄마.언니식구들과 함께 요렇게 김장을 했어요.^^
4일동안 우리것.언니네것.. 다하고 나니 온몸이 다 욱씬욱씬..
농사짖는분들은 넘 힘들게 농사짖는데 얼마줄까요 했더니 1포기 천원만 달라는데 제가다 놀랐네요.
가끔씩 호박도,상추도 따다주시고 농사짖는것 언제든지 따다먹으라고
말해주시는것도 감사한데..
그것받고 되느냐고..아무리 친하다고는 하지만 그건 아닌것같아 포기당
1.500원씩 쳐서 드렸더니 오히려 넘 고맙다네요.^^
1.500원이면 많지는 않지만 적정선은 드린거겠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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