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랑하는 아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날이네요.
아들방 깨끗이 청소해놓고
음악들으며
맛있는 음식도 준비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넘설레고 기분좋네요..
아마도. . 멋진 청년이 되여서 오겠지요.
오늘 저녁엔 아들과 치맥한잔 하면서 수다도떨고
미래구상에대한 예기도 해보고 하려구요.
기특한 녀석이 제대하고 좀쉬라했더니
지난주에 나와서 일자리 알아보고 내일부터 출근한다고 하길레
본인이 알아서 결정하라 했어요.
처음에는 저도 제대하고 바로 복학하기를 원했는데
아들의 생각도 맞는것 같아서 1년 휴학을 허락했지요.
일년동안 일해서 등록금하고 해외여행아님 중고차한대 구입이 목적이랍니다.
그래서 월2백 주는곳으로 알아보고 결정한것 같은데 제가
일주일만 쉬라고 했어요.
지방에 계시는 할머니께 인사도 드리러가고
같이 여행함 가고 싶어서요. . . ㅎ
울님들도 함께 아들의 전역을
축하해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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