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아들이 오늘1박2일 휴가를 나왔습니다.
일부러 어버이날을 맟쳐서 휴가를 신청했다고
하면서. . .
거제도가 집인 동기생과 함께왔네요.
그친구는 집이 멀어서 가기힘드니 우리집에 가자며
데리고 왔답니다.
정도많고 착한녀석~~ㅎ
그런데 갑자기 무언가를 꺼내놓습니다.
어버이날 선물 이라면서. . .
훨~~
아들. .
엄마가 용돈 한번도 안줬는데 무슨선물??
그동안 군대 월급 과 용돈 모아놓은걸로
사왔답니다.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지내요.
오늘저녁에는 친한 동기도 같이왔으니
맛있는것 많이 해줘야겠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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