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괜스레 마음이 허전하고 우울해지려고 하네요.
갱년기 증상일까?
작년이맘때 호되게 갱년기를 격었었는데. .
슬쩍 걱정이 되기도하고. . .
늘 곁에있던 하나밖에 없는 아들녀석이
대학 기숙사 들어간뒤로는 집안도 적적하고. . .
봄 이라서 그런걸까??
왠지 마음이 울컹울컹. . .
이랬다가 저랬다가. . . 변덕이 생기고. . ㅎ
그래서 이되로는 안되겠다싶어 저녁에 운동한뒤
서점으로가 책한권을 사왔네요.
예전에는 그래도 일년에 몇권씩은 읽은것 같은데
요즘은 책을 펴본지가 언젠지. .
그래서 더 마음이 삭막해 졋나봐요. . ㅠㅠ
마음의 양식이 바닥나서. . ㅎ
요즘 인기있는 조정래님의 정글만리 읽고싶었는데
우선 마음먼저 추스려야 할것같아서 . .
법륜스님의 인생수업이란 책을 먼져 사와서 읽고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음이 조금은 여유로워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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