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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삐삐의 솜씨

3식구가 사는 작지만 포근한 우리집 입니다.

by 삐삐의 쉼터 2014. 2. 18.

 

크지도 작지도 않은. . .

세식구가 살기에는 적당한 집이랍니다.

때로는 좀더 큰집으로 이사가서 맘껏 인테리어도 해놓고

꾸며도 보고 싶지만. .

십년넘게 살다보니 정이 들어서인지 쉬 떠나질 못하고

하나밖에없는 아들도 이젠 기숙사 들어가고 군대도가야하니

둘이살기에는 이만한집도 없는것 같아서

한 십년쯤은 그냥 살기로 했네요. . ㅎㅎ

 

여기는  거실이랍니다..

얼마전까지 창가쪽으로 삼인용 소파가 잇었는데 없에버렸더니 좀 불편 하네요..

 

 

   올해가 청마해라지요.. 말처럼 한번 뛰어볼려고 장식용으로 구

입해서 놓았습니다..ㅎㅎ

 

    우리집에 귀요미.들.. 코끼리 세식구... 복돼지 세식구 랍니다..^^

저희가 세식구라서....ㅎㅎ

 

     티브이 밑에 서랍장은 십년이 넘어서... 제가 원단으로 붙히고 태두리

   예쁜 스트라이프 끈으로 모양내서 리폼했는데...새로산것처럼 산뜻하고 좋네요..

 

            

 

 

 요 위에 화병은 아들이 초등학교 다닐때

교장셈이 주신거라 버리지도 못하고 있네요..ㅎㅎ

  이곳은 현관 입구랍니다..

신발장이 있어도 신발은 항상 밖에 나와 있네요..ㅠ

포인트 벽지는 제가 붙혓구요...ㅎㅎ

여기는 안방이구요..

항상 따스한 햇쌀이 들어와서 훈훈한 온기가 가득 하답니다..^^

   참...거실만 빼고 모든 벽은 제가 다.....ㅎㅎ

 근처에 벽지 판매하는 친구가 있어서 놀러 갈때마다 포인트 벽지얻어와서 제가 다 붙혔는데  할때마다 몸살 낫어요..ㅋㅋ

  저 위에 넘 고마운 돼지저금통 입니다.

 일년동안 모아서 12월에 개봉 아들 대학 등록금 냈거든요....ㅎㅎ

여기는 이번에 대학 들어가는 아들방 입니다..^^

어릴때는 괜챦더니 커갈수록 방이 조금 좁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에도 벽지 얻어다가 제가 아들하고 붙혔어요...ㅎㅎ

방이 세개라서 하나는 옷방으로 쓰고 있어요..

한쪽면은 장롱을 두었고 한쪽은 행가를 설치해서

쉽게 꺼내 입을수 있도록 걸어 두엇어요..

  항상 넓은 주방을 동경 하면서 살지요.

저는 주방만큼은 좀 넓직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원래 씽크대는 흰색이였는데 십년 넘개 살다보이 색이 바래서 보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노란 한지 사다가 붙혔습니다..

문짝 띄어서 하기가 힘들어서 그렇긴한데...

래도 해놓고나니 뿌듯 2년정도 되였는데

올봄에 한번 더 바꿔볼까 생각중이예요..ㅎㅎ

부엌창에 바란스커텐 만들어서 달아주고...

저 조그마한 항아리들은 무었이냐구요???

각종 양념이 들어 있지요.. 이젠 어느게 소금통인지..깨소금통인지 다알지요..ㅎㅎ

         주방용품 거치대도 만들어서 벽면에 달아주면 사용하기가 넘 편리하고 좋아요..

   식탁의자는 아무리 조심한다고해도  아랫집에서 끌리는 소리가 들릴까봐 집에있는뜨게실로 짜서 다리에 꼽아 주었는데..옹기종기 귀엽네요..ㅎㅎ

 제일 고민인 화장실....

에고...청소라도 하고서 찍을걸 그랬어요..청소해나도 삼일이면

저래 물때가 끼여 버리고ㅠㅠ

바닥 타일이 잔잔한 홈이 파여서 아무리 딱아도 깨끗하질 않아요..ㅠㅠ

리모델링도 하고 싶은데... 참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