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탕1 바지락 캐기 모처럼 동생들이 바람쇠러 가자는 말에 예전에 갖던 섬으로 고고싱~~~ 물때 맞춰 첫배를 타야한다고 해서 새벽 다섯시에 출발, 새벽잠 많은 나에겐 완전 지옥인데 그래도 일어나서 출발.. 모처럼 배도타고 바람도쇠니 넘 좋은데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지락 캐기란다..ㅜㅜ 그래서 다음날도 새벽 다섯시에 기상 ~~ 바닷물이 빠져나간곳으로 가서 바지락 캐기시작~~~ 이틀 연속 두어시간 하니 에구 허리.어께.무릎.팔 여기저기 욱씬욱씬 안아픈곳이 없다. 완전 사서 고생, 누가 돈주고 하라해도 난 못해!!! 그렇게해서 이많큼 캐왔는데 그만가자 하다가도 눈앞에 조개가 아른아른 나가면서 캐다.가다~~ㅎㅎ 알이 작기는 해도 실하고 쫄깃쫄깃~~ 바지락 듬뿎넣은 칼국수~~ 청양 고추 썰어넣고 끓인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역시 국.. 2022.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