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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멋진아들 쭌

사랑하는 아들에게 보낸 메일~~

by 삐삐의 쉼터 2011. 2. 11.

** 준형아~~~

    지난 3년동안 정말 고생많았어..

    하지만 누구나 다 격고 지나가야하는 과정이니

    혼자만 힘들다고 고생한다고 생각하지말고...

    이제 고등학교 입학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음가짐에 좀더 충실하고

    고등학교 3년동안 정말 헛되지않고

    원없이 공부도 하고..원없이 학교생활도 했다고

    졸업식때는 당당하게 말할수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준비를 해서 즐겁고 행복한 고등학생시절이 되였으면

    엄마는 좋겠다.

   **정말 좋은 글귀가 있어서 첨부하는것이니

    몆번이고 곱씹어 보면서 준형이가

    이글을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적어본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다

  배운게 없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내 이름자도 모른다

  불우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어려서 고아가 되었고

  고향에서 쫒겨났다 포기하고 싶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 도망쳤고 뺨에 화살을 맞고도 살아났다

  그러나 나는 남의 말을 들을 줄 아는 "귀"를 가졌다

  그귀는 나에게 가르쳤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고

  그 귀가 가르쳐준대로 살다보니 나는 세계를 제패했고,

   내 이름은 칭기즈 칸 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