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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먹,보,알,정보

치즈 브레드 푸딩.

by 삐삐의 쉼터 2010. 8. 15.

 

따뜻하게 꾸울꺽~

다시한번... 맛난 탄생...

치즈 브레드 푸딩.

 

 

일주일의 절반- 수요일 아침.

말랑말랑제리 인사 드려요~^0^

 

 

오늘 포스튕... 초큼 간단한 녀석.^^

든든한 한끼로 손색 없는...

브레드 푸딩.

그 중 치이즈 품은-

치즈 브레드 푸딩- 되겠습니다.

 

 

한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하야-

냉동실에 잠자던 빵을... 잊고 있었더랍니다.

보들야들스런 녀석들을 곁에 두어야 했던 핑계로 인하야...^^

 

 

해서... 지난 주 어느날,

냉동실 한켠에서 차갑게 싸늘하게 들어있던 발효빵...

살콤...

따끈하게 다시 한번 오븐속으로 돌려 주었더랍니다.^^V

 

 

꼬꼬 노란계란옷 담뿍 안은 보들스러움과-

고소하게 늘어나는 치즈를 안고-

솔솔 꼬소한 파마산 치즈가루와 파슬리 올라앉은-

따끈한... 변신.^^*

 

 

 

혹- 브레드박스, 냉동실 한켠...

잠시 잊고 있던 녀석... 있으실까요?

아님... 조금은... 다른 남은 식빵의 변신...

...괜츊으실까요??

^0^   ^^

 

 

 브레드 푸딩.

치즈 브레드푸딩- 입니다.^^

휘릭뚝닥~

따끈하게... 함께 드시러 가시와요~

 

 


 

재료

 

식빵

( 조각내서 세 주먹 분량 )

 

계란 2알

우유 40 g

설탕 1 Ts

모짜렐라 치즈

파마산 치즈

파슬리 가루

 

* 식빵은 홈메이드 자투리 사용했어요.

* 제리씌네 오븐은 185도 예열 사용했어요.

 


 

step 1

준비한 식빵을 원하는 크기대로 조각내서 준비하고-

계란도 볼에 톡톡~ 우유, 설탕과 함께 고루 섞어 준비합니다요.

 

step 2 & 3

step 1에서 준비한 녀석들을 함께 퐁당퐁당~

푸욱~담궈 야들보들 빵을 준비하고-

 

준비한 베이킹틀에-

빵을 1/3채우고-> 모짜렐라치즈를 올리고-> 나머지빵을 채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파마산 치즈 솔솔~

파슬리 가루 톡톡.

 

step 4

185도 예열 오븐속으로 베이킹틀을 넣고-

17분 후 땡~!

끄읕~입니다.^^

 

 

 

잠깐의 시간이지만-

오븐에서 궈 나오는 동안... 치즈 스멜~

킁킁킁>0<~*

 

햇살좋던 어느날의 시각...

이었던 것 같습니다.^^*

 

열기를 그득하게 쐰 노릇~한 부분부분과 더불어-

파마산 치즈의 앉은 모냥새...

뽀인트로 파릇함을 더해준 파슬리 가루.

 

제법... 어울리는 조합... 이었답니다.^^

 

브레드 푸딩...

일반적으로 그라탕기나...

제법 오목스런 오븐용기에 즐기기가 보통인 것 같아요.

허나- 이날...

머핀틀에 쏘옥~ 품었더랍니다.

괜시리... 눈에 띄었던 머핀틀이었기에 풉^^;

 

덕분에...

머핀이 되고팠던 식빵의 머핀스런 브레드 푸딩...

-이 되었습니다. 하하하^0^

 

참- 브레드푸딩은 어느 틀이건...

준비하신 용기에 채움 하실때-

원하는 만큼... 채워 주셔도 좋아요~;)

흘러넘침... 절대... 절~대 없습니다요^^

 

시나몬 파우더를 솔솔~

달콤함을 더 끌어올려 보셔도 좋구요...

에... 브레드푸딩의 무한 변신은...

여기저기 나름의 방법 있으시리라 생각하는바.

이날은 just...심플.

치즈 만으로 고소함을 끌어올려 보았더랍니다.

 

모짜렐라치즈와 파마산치즈의...

고소 꼬소한 만남.

쿵짝쿵짝~ 오밀조밀~~

 

뽀인트로 올려준 파슬리가루...

파르르... 푸릇함,^^

 

주우욱~

따끈뜨끈할때 속을 열어 봅니다.

파마산 치즈가 치즈의 고소함으로 코끝을 유혹했다면...

속에 품은 모짜렐라 치즈는 손과 눈을 마구 마구 유혹...^^*

늘어난다 늘어나~ 이히히~

 

주우욱~ 늘어나는 치즈.

하오니... 요녀석-

호호 손끝 뜨겁다~하시더라도 뜨끈~할때 한입...

넣어 보시는 것이... 오오예에~♪

^0^     ^^     ^-^* 

 

 

열기를 곧바로 쐰 껍딱 부분은 초큼은 까칠한...

노릇한 색감 답게 수분은 훠어이~

속살은요??

계란옷 담뿍 입고 치즈까지 품은...

보들야들시런 녀석 이지요~^0^ 

 

자투리 식빵의 따끈한 변신~

...이라지만,

스아실...

요 녀석을 위한 빵을 준비할 때도 있는...

괜시리 주말 오후 즈음이 되는 가끔 생각나는 브레드 푸딩 입니다.

하하하^^

 

지극히 개인적인 여담 하나.

곁에 따악~철썩같이 붙어도 있다가-

붕붕... 네바퀴 달려 지금처럼 멀리도 있다가-

슝슝... 날개달고 멀리멀리도 있었던-

연애 오년차 하고도 오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제리씌... 어델 스믈스믈... 통통 튀어가도...

망부석같은 그대.^^*

빵을 그닥 즐기지 아니하던 그대였지만-

뱅기를 타고 찾아왔던 그날부터... 점심은 항상 빠앙...^^;

지극히도 한국적인 입맛의 사람이 참...

먹어도 먹여도... 한 달의 시간이 지나자-

살이 쏘옥~ 빠져 있었더라는... 하앍>0<

이젠... 밥도 잘 먹고, 빵도 잘 먹고~

얼쑤^0^   ^^   ^-^*

 

애니웨이~!

방학맞은 아가들의 간식으로도 좋구요,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답니다.^^

 

식빵의 뜨끈따끈한 변신으로-

냠냠냠~

맛나게 함께 드셔 보시와요~^0^ 

 

3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태풍소식에-

티비에선 아침부터 북적이는 아침입니다.

비... 피해 없으시도록~

모두 꽁공~ 잘 여며 놓으시고-

오늘 하루도 포송~하게,

유쾌한 하루 보내시어요.^^

출처 : 말랑말랑 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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