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흑미 단자
재료 흑미찹쌀가루 500g, 설탕 3큰술, 거피팥고물 1½컵, 물 3~4큰술
소 - 거피팥(녹두)고물 1½컵, 볶은땅콩분태 50g, 설탕 1.5큰술, 꿀 1.5큰술 *좋아하는 견과류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만들기
1. 흑미찹쌀가루에 물주기를 합니다.
쌀가루에는 냉기가 없어야 해요. 저는 냉동해놨던 쌀가루라 어젯밤에 실온에 내어 두었다가 아침에 만들었어요.
2. 고르게 섞이도록 하기 위해 체에 한번 내려주세요.
3. 설탕을 넣고는 잽싸게 섞어줍니다!
4. 젖은 면보나 시루밑을 깐 찜기에 김이 오를 수 있도록 틈이 생기게 찹쌀가루를 놓아주세요~
김오른 물솥에서 30분간 쪄주세요!
5. 떡을 찌고 있는 동안 안에 들어갈 소를 만들어줍니다.
화과자케이스에 넣을거라면 떡이 감싸줄 크기를 감안하여 소를 만듭니다.
저는 전체적인 크기가 달걀만한 단자를 만들었는데 반죽 45g,
소를 22g을 기준으로 빚었더니 11개가 나왔어요.
6. 다 쪄진 떡은 기름을 살짝 바른 스크래퍼로 시루밑에서 떼어주세요...이 부분 힘을 좀 써야해요~
면보보다는 있으면 시루밑을 사용하면 그나마 좀 더 쉽게 떼어낼수 있어요.
기름을 묻힌 키친타올로 기름칠을 살짝 해준 테트론시트(찰떡도 잘 늘어붙지 않더라구요)에 떡을 쏟아 시트자체를
좌 우로 접어 떡을 치대어? 줍니다.
7. 떡을 45g 가량씩 가위로 잘라 만들어 둔 소를 넣고 동그랗게 빚어줍니다.
8. 동그랗게 빚어진 떡은 바로 고물 속으로 gogo~~
떡을 빚은 후 바로 고물을 묻혀 주어야 고물이 잘 묻어요..
바로 묻혀주지 않으면 쉬이 굳어서 고물이 안묻더라구요~
고물까지 묻히고 나니 '땅콩 흑미 단자'가 완성되었습니다~~
동글동글~
떼구르르~
반을 갈라보았더니 소가 살짝 한쪽으로 치우쳤네요~
불만 없네요. 찰떡은 손에 너무 묻어나서 성형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이정도로 만족~
접시에 담아봤더니 제법 폼 납니다!!
손님 상에 내거나 선물을 해도 손색이 없겠어요!!!
직접 만들었다 하믄 믿을랑가 몰겠네요~
소가 한개가 부족하길레 떡만 납작하게 잘라서 고물을 묻혔더니 그냥 인절미가 되네요^^
블랙푸드중 하나인 찰흑미와 고소한 땅콩을 넣어 직접 만든 땅콩 흑미 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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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엔조이쿡 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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