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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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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퀴 포도 치즈케이크

by 삐삐의 쉼터 2010. 4. 26.

 

 라라라~♪

지난 주말은

간만의 짱짱-!!

빵긋 햇살로 인하야-

폴짝폴짝 여기갔다 저기갔다-

아주... 바쁘다바뻤어요 ㅎㅎ

덕분에-

입안 천장은 다 헤지고,

다리는 초큼 얼얼하고,

손가락은 아직 부상상태.풉

 그래도-

마냥 즐거운 제리씌^0^

히힝~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오늘은요-

비록 흐림모드의 하늘로 시작하지만

상콤했던 주말의 빵긋 햇살 느낌 가득담은-

상콤한 녀석.

비스퀴 포도 치즈 케이크

델꼬 왔어요^^

  

 

지난주-

엄마의 요청으로 만들었던-

비스퀴 코코케이크.

깜장포스 퐁신 케이크를 둘렀던 파삭보들 비스퀴.^^

오늘 또 한번 휘릭~ 변신을 하였답니다.

두두둥~

 아...

비스퀴 코코케이크를 만나실 분들은 클릭

 

 

파삭 부드러운 비스퀴가 시트를 대신하고-

오랜만에 홈메이드 커티지치즈를 듬뿍 채워준 가벼움-

그리고 새콤 상콤 포도알이-

싱그러운 봄날을 그림에 부족함이 없던^^

 

  

말랑제리's 비스퀴 포도 치즈 케이크.

아~ 이름 길다 ㅎㅎ

레시피 시작할께요^^

꼬고고~♬

 

 


 

재료

 

비스퀴

Biscuit a la cuillerer

 

계란 1 알

밀가루 35 g

설탕 35 g

바닐라익스트렉트 적량 

 

치즈크림필링

 

생크림 1 Ts

설탕 1 Ts

커티지치즈 3 Ts

씨앗 없는 포도 적량

 

* 계란은 왕란 사용했어요.

* 홈메이드 커티지치즈 사용하고,

무가당 식물성 생크림 사용하였어요.

 * 제리씌네 오븐은 165도 예열 사용하였구요.

 


 

step 1

파삭 부드러운 비스퀴- 준비를 먼저 해요.

계란 흰자를 깨끗한 볼에 담고 설탕을 나눠 섞으며-

거품기로 머랭올리기~^^

휘릭휘릭, 다다다닥-

무쇠팔 제리씌는 오늘도 으쌰~! 하하하

 

step 2

미리 풀어놓은 계란 노른자를 머랭 볼에 주르륵~

다시한번 거품기로 휘릭휘릭~

고루고루 가볍게 합체시켜 주세요.

 

step 3

바닐라빛 머랭으로 살짝 변한 볼에-

밀가루를 체쳐 넣고 가볍게 주걱으로 동글둥글~;-)

오늘도 스피~디하게 휘릭휘릭~

바닐라익스트렉트 사용시, 적량을 넣고 휭~

 

step 4

반죽은 짤주머니에 담고-

오븐팬 위에 원하는 모냥새로 팬닝해 주세요.

제리씌는 별깍지로-

케이크 바닥이 될 동글둥글 뱅뱅돌이와-

촘촘이 옆면이 될 꼬고마들을 만들었어요^^v

 

반죽을 팬닝하고-

슈가파우더를 반죽 위에 솔솔~ 채로 뿌려주고-

다시 한번 또 뿌려주고-

 

아마도... 슈가파우더를 오븐팬 위 반죽 위에 한바퀴 솔솔~

올려 주고 나면-

젤 처음 뿌려준 슈가파우더는 반죽의 수분으로 인하야 뿅- 사라짐이지요^^

 

step 5

슈가파우더 듬뿍 뒤집어쓴 반죽이 든 오븐팬은-

165도 예열 준비된 오븐 제일 윗칸에 오븐팬을 넣고-

13분 후 땡~! 꺼내 주세요^^

 

슈가파우더 듬뿍 머금은 파삭한 껍딱의 비스퀴 완성^0^v

 

step 6

새콤달콤 부드러운 치즈크림 필링-을 준비해요.

사용할 커티지 치즈이지요^^

이날... 유청을 심하게 제거함으로 인하야-

제법 탄탄한 치즈 획득^^v

허나... 치즈케이크 만들땐 이러한들~ 저러한들~ 휘릭휘릭 섞을 것이니;;;

암튼-

화이트포스 빠방한-

보들보들 그리고... 가벼운 느낌 고대로의 홈메이드 커티지 치즈 준비^^

 

휘릭휘릭 홈메이드 커티지치즈 나도... 한번??!!

-하시는 분들은 요기

 

분량의 생크림을 볼에 담고 휘릭휘릭~

거품기로 80%정도까지 휘핑을 하고-

커티지 치즈를 넣고 다시 한번-

돌아가 거품기~ 휘리리리릭!!^^

 

step 7

7-1. 비스퀴의 동글둥글 바닥을 하나 바닥에 놓고

7-2. 치즈크림을 듬뿍 올려 줬어요.

7-3. 울퉁불퉁 옆면을 따라 꼬꼬마 비스퀴를 총총 붙여주고

7-4. 새콤상콤 포도알을 숑숑 올려주면

 

오키!!^^ 

 

 

 

 싱그러운 봄을 담을 것만 같은-

상콤 새콤 부드러운 비스퀴 포도 치즈케이크가 왔어요~^0^

 

 

요 녀석들-

사실...

먹기 전에 여유두고 만들었다가-

냉동실로 직행.

세 시간 정도 후에 꺼내었지요^^

해서...

 

촉촉스럽게 수분을 머금은 포도알과-

요릏게 미처 차가운 냉동실의 공기를 내뿜지 못한

알알이 포도들도 있어요 ㅎㅎ

 

초록빛깔 포도알이 전하는

시원~한 느낌-

캬~ 좋아요좋아좋아^^ 

 

 나란히, 나란히~~;-)

케이크 시트를 따로 준비 하지 않은,

파삭 부드러운 비스퀴 시트로 인하야-

혹시라도 모를 흐느적~ 사태에 대비.ㅋ

바닥에 개별 받힘 하나씩 깔아- 키높이도 겸사겸사^^v

 

에-

요것은요??!! 히히히

제리씌가 좋아하는 포도알 잔뜩~넣어-

비스퀴로 샌드위치 만들어서- 맛보기.

오호호;-)

 

살큼 꽁꽁언 포도알을 잠시 뒤로 하고-

차가운 공기에서 한껏 파삭해진-

비스퀴의 광나는 껍딱.

전해지셨나요?? 한결 가볍고 파삭해진 비스퀴의 느낌^^

 

포도 한알, 치즈크림 조금, 비스퀴 또옥떼어내서-

입속으로 쏘옥~^0^

 

옆에서 톰의 잎으로 냠냠- 들어갈 한 녀석의 컷!

비스퀴 위에 치즈크림과 포도알까지-

이제... 제법 나름의 먹는 방법을 터득한 톰입니다요 하하하

 

야곰야곰~ 잘도 사라지는... ㅎㅎ

아- 맛이요??

 

가장 먼저 혀끝에서 느껴지는- 차가움 ^^

속까지 얼얼~하게 얼려진 포도알의 새콤상콤 아삭한 차가움!!

더불어 감겨오는 치즈크림의 부드러운 새콤함-

그리고...

나 빵이에요~를 외치는 비스퀴의 파삭하고 한없이 부드러운 속내.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고대로.

정말 고대로 느낄 수 있음이지요^0^

캬~ 맛난다 맛나 음히히히

^-----------^v

 

케이크시트의 입안 가득 느낌이 조금은 지루할때,

또는-

케이크시트의 한입 가득 느낌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

파삭한 느낌까지 더해진-

가벼운 비스퀴시트의 케이크.

괜챦지 않을까요??^^

 

녹아드는 상콤한 부드러움-

함께 느껴보셔요~;-)

 

기냥 즐겨도 룰루~

여러모로 휘릭~변신 가능한 만능 비스퀴와 함께한^^

얼쑤~

치즈케이크가 전하는 가벼운 상콤함.

^0^   ^^   ^------^ 

 

아직 안녕하지 못한 제리씌의 손꾸락 상태로 인하야-

한동안은... 아마도 휘릭~ 베이킹이 계속 될 상태.

으쌰으쌰~ 발효빵이 되지 않아도-

다다다닥~ 머랭만들기로 인하야-

힘쎈돌이 제리씌가 되기에 충~분 하기에^^v

휘릭휘릭~ 변신하는 머랭을 보며 므흣-해 하는 제리씌 였습니다.^^

아하하하~

 

 

4월의 마지막 주의 시작.

아... 곧 행사의 달 5월이 시작됨을 의미하는... 풉

공적인 행사와 사적인 행사가 아주... 버라이어티함 예정.

모두-

요기죠기 반짝반짝 행사의 달인이 되기 위하야-

4월 마지막 한주 으쌰~ 힘내고 시작함과 동시에-

다음달 맞이를 위한 에너지비축도 놓치지 마시길요~;-)

 

 

아- 또한...

비소식이 예고된 가운데-

한동안 그리고 지금도 대한민국을

보이지 않는 슬픔의 기운으로 감싸는-

서해안 천안암 희생장병의 장례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전국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울리는 슬픔의 느낌으로-

하늘도 잔뜩 눈물을 머금은 날입니다.

믿기지 않는 차가운 주검으로 돌아온-

대한의 청년들이

부디 따뜻한 영혼으로 돌아가길-

애도합니다.

생각만으로도 코끝이 찡해오는 그들의 죽음을 기억합니다.

 

출처 : 말랑말랑 제리님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