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와서 길이 미끄럽다고
오늘은 가게나오지 말라는 아들의 말에
앗싸~~~
도시락만 싸주고서는 오늘 가게는 나가지도
않고 땡쳤네요.^^ㅋㅋ
뒹굴뒹굴 하다가 산엘갈까??
둘래길을 걸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걍 미끄러우니 걷자~~
보온병에 커피한잔 타서
집을 나서는데
울집 현관앞에
누군가가 요래요래
오리 가족을 잔뜩 만들어 났는데
하얀 눈오리가 얼마나 귀엽던지~~ㅎㅎ
길을 걷다 보니 저멀리 또 커다란 눈사람이~~
가는길에 보니 한가족 4명이서 커다란 눈을 굴리며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는데
오는길에 보니 어느세 완성된 눈사람이 서 있네요.^^ㅎ
마무리하고 있던 식구들이 제가 사진찍으려니 이쁘지요?? 하길래
네~~정말 잘만드셨어요.!!!
너무너무 멋진 눈사람이네요 !!!
하면서 쌍따봉 해주었더니 기분이 좋았는지
모두들 큰소리로 웃는데 가족들이 모두
행복해 보여 저도 덩달아 웃으며
집으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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