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말복~~
날씨는 점점 더 덥기만하고
그동안 고생한 남편 생각에 추어탕을 끓이기로 했는데..
에혀 주방에서 몆시간 가스불 켜놓고 있으니 장난아니게 더웠네요.
그래도 다행이 이번에는 통추어탕으로 해달라고 해서 한시름..ㅎ
그런데 문제는 제가 추어탕을 안먹어요.ㅠㅠ
그래도 온전히 남편만을 위해서~~ㅎ
얼가리 사다가 살짝 삶아서 된장,고추가루,소금,마늘등으로 양념해서 무쳐놓고
미꾸라지는 소금과 밀가루로 바락바락 문질러서 깨끗이 씻어놓고..
통들깨는 곱게 갈아주고..
부추,대파,청량고추는 썰어서 준비...
우거지와 미꾸리 함께넣고 푹 끓여준다음 대파넣고,들깨가루넣고 또 한번 푹~~
먹을때 부추와 청량고추 조금 넣고 먹으면....끝~~
통에담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딱히 먹을게 없을때 한통씩 꺼내서
뚝배기에 끓여주면 한끼 해결이 되서 좋아요.^^ㅎㅎ
취향에따라 방아잎이나 산초 넣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삐삐의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분식 2종셋트 (0) | 2019.08.30 |
---|---|
맛난 약밥 만들기 (0) | 2019.08.24 |
어묵이 먹고싶어서~~ (0) | 2019.04.29 |
뱅쇼~~ (0) | 2019.01.20 |
비도오니..김치전이~~ (0) | 2018.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