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아이일것만같던
울 아들이 . . .
어느세 이렇게 훌쩍커서
머리 빡빡밀고
의젖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오늘군에 입대를 했답니다.
아침일찍 나선 논산 훈련소가는길. .
도착해보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
오늘만 1.770명이 입대를 한답니다.
운동장에 모여있으니 모두가
다 똑같아보이고. .
애써 눈물을 감추려했지만
운동장을 한바퀴 돌아서 나가는
아들녀석이~~
그래도 부모님얼굴
한번 더 보고싶어 여기저기
고개를 돌리던순간 . . .
아들과 눈이 마주치던순간은 . .
뭐라 표현할수가 없음을. . .
그져...
몸건강히 군에 가있는 동안은
군인의 아들로 잘지내다가 오기를~~
갈때 셋이가던길을
지금은. .
둘이서 돌아가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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