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싫어 하는 계절이 봄이라지요.
물론 화창하게 따스한 봄날씨는 너무너무 좋으나
한번씩 찾아드는 누런~ 먼지 황사와
저희 사는 관사가 솔밭에 둘러져 있어
연 노란색 송화가루가 베란다에 마구 쌓이는 봄이 너무 싫으네요.
정말 오늘같이 화창하고 깨끗한 봄날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미역 두부전.
제가 사용한 미역은
요렇게 1인분씩 먹기 편하게 포장이 되어있어요~~
미역에 들어있는 끈끈한 성질의 알긴산이
우리 몸속의 공해 성분인 중금속과 환경호르몬,발암물질을 흡수하여
밖으로 배설해 준답니다.
그러니 황사 먼지 많은 봄철에 미역 많이들 드시고 건강 지키세요~~
미역 1인분...7g을 물에 담궈 불려줍니다.
불린 미역은 물에 한번 씻어 체에 건지고 물기를 최대한 꼭~ 짜줍니다.
불린 미역...130g.
단단한 부침용 두부 100g 을 도마에 면보를 깔고 올려
칼등으로 으깨어 준 후 면보로 감싸 물기를 최대한 꼭 짜줍니다.
그릇에 불려 물기를 꼭짠 잘게 다진 미역과
으깨어 물기를 최대한 꼭짠 두부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계란 1개,부침가루 5큰술,소금 1/2~ 1 작은술
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물 2큰술을 넣고 한번더 고루 잘 섞어줍니다.
반죽 정도를 봐서 물을 넣어주세요.
달군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반죽을 한 큰술씩 떠올려 앞,뒤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쫀득쫀득한 미역 두부전이 나왔어요~~
밥반찬으로 만들어 식탁에 올려 둔걸
아이들이 오며가며 다 집어 먹어 버렸어요~~
반찬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주면 좋을것 같아요.
따스한 댓글을 남기는 우리님들 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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