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오랫만에 컴 앞에 앉았습니다.
인터넷선을 연결해주는 부속품이 오래되고 바다가라 염분에 삭았는지
컴 화면에는 페이지를 표시할 수없다는 창만 떠 있었답니다.
그래서 저희집 컴이 그동안 멈추어 있었다죠.
부속이 구형이라 복구하는데 오래 걸린다고 하더니 어찌 일찍 연결이 되어 포스트 올려요.
어제는 하루종일 비,눈,우박에 해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늘에서 내릴 수 있는 건 다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온세상을 온통 새하얀 눈으로 덮어 버렸네요.
등교 준비 다하고 현관을 나가는데 휴교 한다는 전화를 받았네요.
컴 이 멈추어 있는 며칠 동안 집안 발칵 뒤집어 대청소를 하고
오늘은 애들 보내 놓고 좀 쉬어 볼까 했더니...
지금 도끼눈 뜨고 애들 감시하는 중입니다.^^;;
어묵 칼국수.
제가 사용한 유기농 단올 매장 제품들입니다.
우리밀 단호박 칼국수와
멸치,새우,다시마,표고버섯,100% 국산으로만든 해물멸치다시티백입니다.
사각어묵 4장을 준비해 길이가 긴쪽으로 돌~ 말아 채썰어 줍니다.
대파 1/2대를 어슷하게 썰어 줍니다.
청량고추 2개를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털어 줍니다.
건고추 2개를 통으로 가위로 잘라 씨를 털어 줍니다.
무를 통으로 0.5센티 두께로 4조각 을 잘라 굵찍하니 채썰어 줍니다.
냄비에 물 10컵과 해물멸치다시 12g 두팩을 넣고 함께 끓여 줍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최대한 낮추어 뚜껑을 덮고 10~15분간 우려 줍니다.
국물이 우러나면 티백의 물기를 짜 건져 내 주세요.
요렇게 국물을 준비 해줍니다.
냄비에 물 8컵을 붓고 끓으면 단호박 칼국수 3인분...300g을 넣고 삶아 줍니다.
젓가락으로 저어 주면서 삶아 주세요.
칼국수 면이 70~80%정도로만 익도록 삶아 줍니다.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물기를 빼고 준비해 줍니다.
준비해둔 국물에 무와 소금 1작은술을 넣어 간을 해 끓여 줍니다.
그리고 국물이 끓으면 준비해둔 칼국수면과 어묵을 넣어 주세요.
면을 한번 삶아 너무 오래 끓이면 안됩니다.
그리고 준비해 둔 채소도 함께 넣고 한번만 후루룩~ 끓여 주시면 된답니다.
후추로 마지막에 살짝이 넣어 주세요.
지난 비오던 휴일에 점심으로 해먹은 칼국수랍니다.
요즘들어 해가 없는 날이 계속이다 보니
마음이 무겁고 축 가라 앉는게 정말 해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네요.
이제 정말 따스한 봄볕이 그립습니다.
출처 : 배고픈맘님 레시피
'먹,보,알,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콤하게 주꾸미볶음 칼국수& 자짱면 (0) | 2010.03.20 |
---|---|
속풀이용 별별 해장국 (0) | 2010.03.20 |
채소말이 생선구이 (0) | 2010.03.20 |
브런치로 좋은 떡과일 셀러드 (0) | 2010.03.17 |
냉이튀김 새싹 셀러드 (0) | 2010.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