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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케잌~~

삐삐의 쉼터 2010. 2. 10. 12:56

엔젤푸드케익

 

새하얀 천사가 먹었을것 같은 부드러운 케익...

 

댤걀 흰자만으로 만들어 부드러우면서 담백하고 달콤한 맛이..

 

엄마 한조각만 주세요..했던 아이들이  포크를 놓지 못하고 있으니....

 

 

 

 

왜,,요리나 제빵을 하다보면 달걀 흰자만 유독 많이 남는 날이 있죠....

 

그런날 만들면 더 없이 좋은 케익...

 

흰자만 들어가서 일까요..?

 

하얀 속살이 어찌 저리 고운지....

 

한입 베어 물기도 미안해지네요....

 

 

 

 

 

울 강남매..

 

생크림도 발라 달라는 주문에...

 

따로 만들어 담아 주었더니  .....

 

엔젤 푸드,케익이랑 잘 맞네요...

 

생크림 발라 한입 물면 부드러움에 달콤함까지....

 

 

 

 

슈거 파우더를 솔솔 뿌렸더니....

 

하늘에서 눈이 온것처럼 고우니...

 

카스테라를 즐겨 먹는 강씨네도 이제 엔젤 푸드케익으로 바꿀까봐요...

 

 

 

 

 

따뜻한 원두 커피 한잔 내려...

 

이녀석을 한 조각 먹으면 오후 한낮이 아름답답니다...

 

가끔은 혼자만의 여유를  갖고 싶은 날...

 

요거 한판 구워 보세요..

 

적당하게 달콤한 맛이 원두의 맛과 풍미를 배가 되게 도와준답니다...

 

 

 

 

버터도 달걀 노른자도 오닐도 들어 가지안는 엔젤 푸드케익..

 

속살은 그야말로 천사처럼 새하얗고 부드럽고  포근포근 하지만

 흰자의 특성 때문인지 약간의 탄력도 느껴져요~ ^^

 

요거요거~~~제 입에 딱인데요..

 

 

 

 

엔젤 푸드케익....

 

사실 레시피에는 달걀을 12개를 쓰라더군요...

 

허걱~~~~그럼 노른자가 12개나 남는다는 얘긴데....

 

그래서 내일 쓸 노른자를 계산해서 달걀 8개로 줄였습니다...

 

흰자 7개를 넓은 볼에 담아 머랭을 만들어 주세요...

 

그 사이에 바닐라 엣센스 1ts넣고  .....럼이 있다면 한 두방울만 넣어주세요..

 

전 없어서 생략했는데도 맛에는 그리크게 차이나는 것 같지 안더군요,,

 

 

 

 

거기에 레몬쥬스 1TS넣고...설탕을 80~100g을 세번에 나누어 넣어서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주세요..

 

설탕량은 넣으면서 맛을 봐서 조절하셔도 되요...

 

 

 

 단단한 머랭이 만들어지면

 

두번 체쳐 놓은 박력분 80g 을 고무주걱으로 살살 잘 섞어주세요...

 

한번에 다 섞을려면 머랭이 죽을수도 있으니 두세번에 나누어 섞어주세요..

 

 

 

전 쉬폰틀이 없어 적당한 틀에 물 스프레이나 오일을 바른 다음

 

반죽을 부어주세요...

 

첨에는 많이 부풀겠지라는 생각에 반죽을 두군대로 나누었더니...

 

그건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거의~~~~부풀지  않는다는 사실~~~~

 

 

 

 

 

오븐에서 전 325도에서 40분간 구웠어요..아마  우리님들은 160도쯤에서 40분간 구워주시면..

 

 

거의 변함이 없죠...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뒤 집어서 식히면...

 

사실 생크림으로 아이싱을 해볼까 했는데..

 

요건 담백하게 그냥 먹어줘야 더 맛나겟다 싶어서

 

슈거 파우더만 솔솔 뿌렸어요...

  

카스테라보다 더맛난 엔젤 푸드케익....

 

그야말로 담백하고 부드럽고....

 

요거 한판 구웠더니 오후 햇살까지 아름다워 보이네요..

 

 

출처  : 그린레이크님의 레시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