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의 노트

시댁 가는날

삐삐의 쉼터 2022. 8. 9. 16:27

시댁 가는 날

 

 

이유 없이 머리가 아파

까닭 없이 소화가 않되

 

왜 그럴까 왜 그럴까?

 

빨간 글씨 표시된 달력

내일 모레 시댁 가는 날

 

얼굴 가득 근심 보따리

시댁 식구 걱정 하겠지

 

바리바리 선물 보따리

시댁 식구 웃음꽃 활짝

 

그래 그래 가보자 구나

시 어머니 계시는 곳에

 

며느리도 딸이라 하니

시 엄시도 우리 엄마지